(1) 물을 충분히 마시자!
(2) 반신욕 전에 일단 생수를 마셔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줍니다. 물론, 평소에도 꾸준히 생수를 마셔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3) 후루룩 마시는 것보다는 홀짝홀짝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구요.
(4) 몸의 70%가 물이라는 거 아시죠?
(5) 건강하려면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합니다. 그것은 피의 점도를 묽게 해서 혈관에 술술 잘 흐르게 하기 위해서인데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6) 물이 주성분인 우리몸의 혈액은 무려 13만 Km가 넘는 긴 모세혈관(실핏줄)을 흐르면서 몸속 곳곳, 손끝 발끝까지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소와 노폐물을 교환합니다.
(7) 최근에는 물분자가 세포막을 통과해서 춤추듯이 세포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슈퍼컴퓨터의 모형실험으로 밝혀졌고, 물이 더 나아가서 모든 생리현상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작용하도록 돕는다는 사실도 발표되었답니다.
(8) 물을 충분히, 부족하지 않도록 마셔주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조건이라 할수 있겠죠.



(1) 이정도의 물의 온도는 들어가면 미지근한 따뜻함을 느낄 정도죠. 그래서, 이런 생각도 든답니다. 아니, 이왕 담글거면 좀 더 따땃한 물에 담그면 땀도 잘나고 피로도 싹 풀릴텐데..하구요.
(2)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물은 피부에서 방호벽을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따뜻한 기운이 몸속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피부의 겉은 뜨거워진데 반해 그 속은 냉한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냉증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불러온답니다.
(3) 반신욕을 즐길 때 약간 춥다 싶으면 수도꼭지로 온수를 틀지말고 샤워기를 위쪽에 고정시켜놓고 물을 받으면 샤워기의 김으로 욕실이 따뜻해진답니다.
(4) 그리고도 춥다면 처음에는 타올을 어깨에 걸치고 있다가 몸이 따뜻해지면 타올을 걷어내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1) 반신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죠. 그래서, 이름도 반만 담근다해서 반신욕 아니겠어요? 여기에 어깨나 손도 물 밖으로 꺼내놔야 합니다.
(2) 반신욕의 최대의 효과는 냉한 하체를 따뜻하게 해줌으로 상체와 하체의 체온이 균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인데 팔이 물속에 잠겨버리면 상체에도 똑같이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여전히 상하의 온도차는 줄어들지 않는답니다. 이것 또한 냉한 상태라고 말씀드렸죠? 반드시 가슴 이하 부위만, 팔은 탕밖으로, 잊지마세요!



(1) 반신욕을 할 때에는 적어도 20분쯤은 느긋하게 욕조에 있어야 해요.
(2) 처음 몇분은 미지근한 물때문에 약간은 춥다 싶을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속으로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어 나중에는 콧등이나 이마에 땀이 조금씩 배어나온답니다.
마) 목욕후 몸을 따뜻하게
(1) 탕에서 나와 몸을 닦고는 따뜻하게 보온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2) 제일 먼저 양말을 신고 하의를 입으세요. 두한족열!! 머리는 차게, 아래는 따뜻하게! 이 원칙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반신욕을 하는 목적도 이때문이니까요.
(3) 목욕탕에서 나올 때보면 감기 걸릴까봐 윗옷이나 외투는 두껍게 입고는 맨발이나 슬리퍼 차림으로 다니는데 이건 잘못된 거죠. 탕에서 나와 양말 먼저 신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4) 목욕후에 보온을 해주는것 (특히 하체!!)은 반신욕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이며, 목욕 후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거나 감기를 물리치는 건강법입니다.